시험 때 올빼미 생활을 했었다. 밤을 우짜든둥 새고는 동이 터 올때즈음에 잠들었다가 수업 할 때쯤 깨어서 씻고 나갔다. 시험 끝나자 마자 집에도 내려가지 않고 푹 쉬었다.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그랬으면 리듬이 돌아와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학교 돌아와서 밥 먹거나 컴을 하다 보면 자정은 금방 지나간다. 컴을 끄고 누워도 잠은 오지 않는다. 불면증은 아니다. 동이 트면, 그 대로 자 버리니까.
덕택에 수요일은 1시 반에 시작하는 수업을 빼먹었다. 일어나니 2시 10분이였다. 잠든 시간은 새벽 3시는 커녕 4시도 훌쩍 넘긴 시간이었고. 언제 자든지 8시간 수면은 꼭꼭 지키는 현명한 내 몸 같으니라고.
오늘 일정은 많이 바빴다. 자쥐방이 있는 흑석동에서 농협이 있는 상도동-그렇다 이 놈의 흑석은 농협이 없는 것이다! -_-+ -에 가서 수수료 없이 돈을 뽑아야 했고,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클림트 전과 카쉬전도 보러 가야 했고, 남대문으로 가서 만년필도 구입 해야 했고, 피아노 학원 가서 레슨도 들어야 했고, 오랜만에 과내 학회 세미나도 참석해야 했다. 이 모든 것은 아침 9시에 집을 나서야 소화 할 수 있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결과는? 농협에서 인출하고, 피아노 학원. 남대문에서 만년필 사오는 것. 거기 까지.
정신이 깨었을 때가 1시 반인에 뭘 바래 -_-; 몸이 일어나는 것은 그 보다 조금 늦었고, 씻고 밥 짓고 국 조리 하고 밥 먹고 하니 3시 반. 그 보다 더 늦게 출발 한 것도 같다. 천원도 안 하는 수수료 아끼겠다고 상도동 다녀 오고 이번 주 월요일 부터 시작한 피아노 학원 다녀 오니 6시.
휴대폰 놔두고 온 게 기억 나서 집에 다녀오고 남대문 갔다가 다녀 오니 8시 반.
ㅇ<-<
곧 있으면 카쉬전도 클림트전도 끝인데 시간이 안난다. 집에만 있지 말고 좀 다녀 올껄 이라고 생각하지만, 토, 일요일에는 거기 가기 싫은 걸. 어마어마어마한 인파의 소문은 질리도록 들었으니까. 그래서 평일날 가가고 생각했더니 딱 비는 날이 목요일. 다음 주에는 진짜로 다녀와야지. ㅠㅠ 참, 그러고 보니 목요일 저녁에 보충이 있잖아. 헉.
-_-;; 어린이 날이라도 다녀올까...
어쨌거나 좀 다녀오자. ㅠㅠ 그리고 다녀 오긴 위해선 이제 그만 밤의 끝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택에 수요일은 1시 반에 시작하는 수업을 빼먹었다. 일어나니 2시 10분이였다. 잠든 시간은 새벽 3시는 커녕 4시도 훌쩍 넘긴 시간이었고. 언제 자든지 8시간 수면은 꼭꼭 지키는 현명한 내 몸 같으니라고.
오늘 일정은 많이 바빴다. 자쥐방이 있는 흑석동에서 농협이 있는 상도동-그렇다 이 놈의 흑석은 농협이 없는 것이다! -_-+ -에 가서 수수료 없이 돈을 뽑아야 했고,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클림트 전과 카쉬전도 보러 가야 했고, 남대문으로 가서 만년필도 구입 해야 했고, 피아노 학원 가서 레슨도 들어야 했고, 오랜만에 과내 학회 세미나도 참석해야 했다. 이 모든 것은 아침 9시에 집을 나서야 소화 할 수 있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결과는? 농협에서 인출하고, 피아노 학원. 남대문에서 만년필 사오는 것. 거기 까지.
정신이 깨었을 때가 1시 반인에 뭘 바래 -_-; 몸이 일어나는 것은 그 보다 조금 늦었고, 씻고 밥 짓고 국 조리 하고 밥 먹고 하니 3시 반. 그 보다 더 늦게 출발 한 것도 같다. 천원도 안 하는 수수료 아끼겠다고 상도동 다녀 오고 이번 주 월요일 부터 시작한 피아노 학원 다녀 오니 6시.
휴대폰 놔두고 온 게 기억 나서 집에 다녀오고 남대문 갔다가 다녀 오니 8시 반.
ㅇ<-<
곧 있으면 카쉬전도 클림트전도 끝인데 시간이 안난다. 집에만 있지 말고 좀 다녀 올껄 이라고 생각하지만, 토, 일요일에는 거기 가기 싫은 걸. 어마어마어마한 인파의 소문은 질리도록 들었으니까. 그래서 평일날 가가고 생각했더니 딱 비는 날이 목요일. 다음 주에는 진짜로 다녀와야지. ㅠㅠ 참, 그러고 보니 목요일 저녁에 보충이 있잖아. 헉.
-_-;; 어린이 날이라도 다녀올까...
어쨌거나 좀 다녀오자. ㅠㅠ 그리고 다녀 오긴 위해선 이제 그만 밤의 끝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덧글
능경 2009/05/08 21:20 # 답글
소희 ㅋㅋㅋ 난 혼자서도 잘하는 네가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 ^